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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남성]

탈모와 삼겹살

by bybuyall 2018. 8. 25.

삼겹살이 탈모와 관련있다?!???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탈모인이 가장 먼저 끊어야 하는 음식으로 

삼겹살을 지목했다고 한다ㅠ


이유인즉슨, 


동물성 지방인 삼겹살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콜레스트롤 수치가 증가하고 

이 콜레스트롤이 혈관을 좁히는 효과를 내서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이 억제될 수 있다는 본인만의 추론을 했다고 하는데... 



뭐 일리가 없는 주장은 아닌거 같다.




하지만 탈모치료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나 가공식품의 지나친 섭취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채소와 해조류 같은 저지방 식단으로 바꾼다고 

탈모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한다.



즉 남성들이 주로 겪는 [안드로겐 탈모]는 주 원인남성 호르몬 인만큼, 

식단의 변화와 더불어, 

호르몬을 조절하는 의학적 치료가 최우선되야 한다고 한다.

솔직히 의학적 치료가 맞다고는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운동조절과 식습관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이 꽤 있다들 한다.

 



[[탈모환자의 90% 이상이 안드로겐 탈모라고 밝혀져.]]





흔히 대머리라고 말하는, 정확히 말하면 속알머리가 없어지고 변두리부분 머리만 존재하는...ㅠ

안드로겐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는것이 특징인데, 


1. 우선 모발이 가늘어지고, 

2. 색이 옅어지면서 

3. 두피가 조금씩 들여다 보이는 증상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탈모증상이 앞이마와 정수리 부위에서만 나타나는데 

앞머리 또는 정수리의 모발의 굵기가 뒷머리와 비교했을 때 

심하게 얇아졌는지 확인해보고,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이면 

안드로겐 탈모를 의심해보고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안드로겐 탈모는 앞서 말했듯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물질에 의해 변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에 의해 발생한다. 


DHT는 두피 모낭에 작용하면 

모낭의 성장기를 짧게 해 두껍고 힘있는 모발을 가늘고 색이 옅어지게 만드는데, 


탈모 치료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약물 중 

피나스테리드 제제의 경구용 약물은 DHT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경구용 약물은 두피의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 효과가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물과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두 약물은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드로겐 탈모 치료에 있어 유일하게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탈모는 초기부터 치료해야]]  

안드로겐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효과와 비용을 고려했을 때 초기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겐 탈모 치료는 크게 약물 요법과 수술 요법으로 나뉘는데, 

초기에는 약물만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